식이섬유가 혈당 곡선을 완만하게 만드는 효소적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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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가 혈당을 완만하게 만든다는 말, 효소를 막는 게 아니었다목차서론. 같은 밥인데 반찬 순서만 바꿨을 뿐인데본론1. 효소를 막는 게 아니라 효소가 늦게 닿게 만드는 것본론2. 보리밥과 해조류로 채운 식탁결론.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법1. 같은 밥인데 반찬 순서만 바꿨을 뿐인데 예전에 다니던 병원에서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편이니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먼저 먹어보라는 조언을 들었다. 같은 밥과 반찬인데 순서만 바꿨을 뿐인데 정말 효과가 있을지 반신반의했다. 인터넷에는 식이섬유가 혈당을 분해하는 효소를 막아준다는 설명이 많았는데,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는 건지 궁금해서 찾아보기로 했다.2. 효소를 막는 게 아니라 효소가 늦게 닿게 만드는 것찾아보니 '식이섬유가 효소를 막는다'는 표현은 살짝..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알려주는 3개월간의 혈당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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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혈색소 6.1%라는 숫자, 3개월치 혈당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목차서론. 공복혈당은 괜찮은데 당화혈색소가 걸린다는 말본론1. 왜 하필 3개월일까본론2. 이 숫자가 말해주지 않는 것들결론. 숫자 하나보다 그 뒤의 생활을 보는 법1. 공복혈당은 괜찮은데 당화혈색소가 걸린다는 말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았는데 공복혈당은 98mg/dL로 정상 범위였지만, 당화혈색소가 6.1퍼센트로 나와 있었다. 검진 안내문에는 이 수치가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한다고 적혀 있었다. 같은 몸에서 나온 검사인데 왜 숫자가 다른 이야기를 하는 건지 궁금해서 당화혈색소가 정확히 무엇을 측정하는 검사인지 찾아보기로 했다. 2. 왜 하필 3개월일까서울아산병원 자료를 보면 당화혈색소는 혈액 속 적혈구에 있는 혈색소가 포도당과 결합한 정도를 측정하..
여주(고야) 속 효소가 혈당에 좋다는 말, 과장 없이 짚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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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속 '효소'가 혈당에 좋다는 말, 과장 없이 짚어보기목차서론. 시장에서 본 '여주효소액'이라는 이름본론1. 정확히는 효소가 아니라 이런 성분들이었다본론2. '효소'라는 이름 뒤에 숨은 설탕 이야기결론. 좋은 성분도 확인하고 먹어야 하는 이유1. 시장에서 본 '여주효소액'이라는 이름 아버지가 당뇨 전 단계 진단을 받으신 뒤로 집안 식탁에 혈당 이야기가 자주 오르내렸다. 그러다 재래시장에서 '여주효소액, 혈당에 좋아요'라고 적힌 병을 보게 됐다. 여주가 혈당에 좋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었지만, '효소'라는 표현이 정확히 어떤 성분을 말하는 건지 궁금해서 사기 전에 한번 찾아보기로 했다.2. 정확히는 효소가 아니라 이런 성분들이었다찾아보니 여주(고야)의 혈당 관련 효능은 주로 카란틴, 폴리펩타이드-P, 모..
식후 혈당을 조절한다는 알파글루코시다아제 억제 효소, 원리와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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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혈당을 늦춘다는 알파글루코시다아제 억제, 정확한 원리와 한계목차서론. 건강검진에서 처음 들은 '내당능장애'라는 말본론1. 알파글루코시다아제가 하는 일과 억제제의 원리본론2. 약이 아니어도 알아두면 좋은 한계와 부작용결론. 약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것들1. 건강검진에서 처음 들은 '내당능장애'라는 말 건강검진 결과지에서 공복혈당은 정상인데 식후혈당 수치만 살짝 높게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의사 선생님은 아직 당뇨병 진단 단계는 아니지만 '내당능장애'에 가까운 상태라며, 식습관과 운동을 먼저 조정해보고 필요하면 알파글루코시다아제 억제제라는 약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해주셨다. 처음 듣는 이름이라 집에 와서 이 약이 정확히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찾아보게 됐다.2. 알파글루코시다아제가 하는 일과 억제..
체내 수분이 1%만 부족해도 효소와 호르몬의 세포 간 이동 속도가 느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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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 잔을 걸렀을 뿐인데, 몸이 먼저 알아챈 이유목차서론. 하루 종일 물 한 모금 안 마신 날본론1. '1%'라는 숫자, 정확히는 어디서 왔을까본론2. 갈증을 기다리지 않기로 한 이유결론. 목마르기 전에 마신다는 것1. 하루 종일 물 한 모금 안 마신 날회의가 연달아 잡힌 날은 커피 한 잔 말고는 물을 거의 마시지 않고 하루를 보내곤 했다. 그런 날 오후엔 유독 머리가 지끈거리고 집중이 안 됐는데, 단순히 피곤해서 그런 줄로만 알았다. 그러다 '체내 수분이 1퍼센트만 부족해도 몸의 여러 기능이 떨어진다'는 글을 보게 됐다. 정확히 어떤 근거로 나온 숫자인지 궁금해서 찾아보기로 했다. 2. '1%'라는 숫자, 정확히는 어디서 왔을까찾아보니 이 숫자는 미국 코네티컷대학교 인간수행능력 연구소에서 진행한 연구..
짠 음식을 먹은 뒤 나트륨-칼륨 펌프 세포 효소가 지치는 이유와 배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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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음식 먹은 다음 날 얼굴이 붓는 이유, 나트륨-칼륨 펌프 이야기목차서론. 라면 먹은 다음 날 아침의 퉁퉁 부은 얼굴본론1. '펌프가 지친다'는 말, 정확히는 이런 상황이었다본론2. 칼륨으로 균형을 맞춰본 며칠결론. 짠 음식을 완전히 끊기보다 균형을 맞추는 법1. 라면 먹은 다음 날 아침의 퉁퉁 부은 얼굴야식으로 라면에 국물까지 싹 비운 다음 날은 어김없이 얼굴이 퉁퉁 붓고 손가락에 반지가 꽉 끼는 느낌이 들었다. 짠 음식을 먹으면 세포 속 나트륨-칼륨 펌프라는 효소가 지쳐서 그렇다는 글을 봤는데, 정확히 이 펌프가 어떤 역할을 하고 왜 짠 음식 앞에서 힘들어하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다.2. '펌프가 지친다'는 말, 정확히는 이런 상황이었다나트륨-칼륨 펌프는 세포막에 있는 단백질로, ATP를 분해하며 나오..